미케쓰쿠니의 먹거리 특집-1

미케쓰쿠니의 먹거리 특집

예로부터 천황에게 식료품을 헌상하던 고장인 '미케쓰쿠니'로 알려진 시마 지방.
맛있는 식재료가 모이는 환경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이 같은 이세시마의 먹거리를 계절별로 소개합니다.

가을 먹거리가 식욕을 자극!

닭새우는 이 시기부터 제철을 맞이합니다.
꽉 차오른 살은 터질 듯 탱글탱글! 회로 드시면 녹아내릴 듯한 단맛과 감칠맛이 참을 수 없습니다.
숙소나 해녀 오두막 등에서 맛보는 석쇠구이는 최상의 감칠맛과 향! 다음 날에는 닭새우 머리로 육수를 우려낸 최고의 된장국을 대접하는 료칸도 있습니다.
 

삼치를 뜻하는 춘(鰆) 자는 물고기 어(魚) 변에 봄 춘(春) 자를 쓰지만 이 지역에서는 가을부터 겨울에 걸친 기간이 제철입니다. 지방이 오른 정도는 전국 최고 수준입니다.
이세시마에서는 '직화구이'로 먹는 것이 주류. 지방의 감칠맛을 느끼며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즐겨 보세요.
 

미나미이세초에서는 감귤 수확이 절정기. 이 시기에만 감귤 따기를 즐길 수 있답니다.

이세시마 먹거리는 겨울에도 인기 만점!

가을부터 겨울에 걸쳐 마토야 굴이 제철을 맞이합니다. 바다의 영양을 가득 머금고 있어 맛이 농후. 게다가 비린내도 적어 굴을 잘 못 드시는 분에게도 추천합니다.
또한 이 시기에는 도바의 우라무라 지구에 굴구이 전문점 가키고야가 나란히 들어서는데 굴 무한 리필을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대표적인 겨울 먹거리 하면 복어! 특히 '아노리 복어'는 이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고급 브랜드입니다.
흐름이 빠른 구로시오 해류에 길들여진 아노리 복어는 회로 먹으면 씹는 맛이 뛰어납니다. 추운 날 먹는 복어 전골은 몸을 따뜻하게 해 주는 것은 물론, 복어의 감칠맛이 우러난 국물도 일품입니다.

더위야 물렀거라! 여름 먹거리

해녀가 잡은 식재료 중에서도 전복은 특별한 존재입니다.
통째로 석쇠에 구워 간장으로 맛을 내면 사케와 찰떡 궁합. 도자기판이나 철판에 올려 버터로 구우면 화이트 와인과도 잘 어울립니다. 물론 회로 두툼하고 오독오독한 식감과 향을 만끽하는 것도 최고입니다.

여름에는 바위굴도 추천. 참굴과 비교해 살이 크고 농후하며 크리미한 것이 특징입니다.
차갑게 식힌 화이트 와인과 최고의 궁합으로 '바다의 치즈'라고도 불립니다.
특히 아다코초의 바위굴은 태그가 붙은 자신할 만한 일품입니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봄의 먹거리

다마키초에서는 2월 중순부터 5월 초순까지 딸기 따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주요 품종은 '아키히메'. 부드러운 과실과 풍부한 과즙을 즐길 수 있는 품종입니다.
시기가 맞으면 미에현의 오리지널 품종 '가오리노'도 드실 수 있습니다. 이 품종은 달콤한 과실과 향이 특징입니다.

일본 전국에서 유명한 이세 차 중에서도 특히 품질이 좋은 '와타라이 차'. 겨울부터 초봄에 걸쳐 와타라이초의 차밭은 물안개로 가득하며 수증기가 새싹을 부드럽게 감싸 줍니다. 스트레스가 없는 환경에서 자란 와타라이 차의 맛은 매우 부드럽습니다. 신차(新茶) 특유의 풍부한 향은 봄의 시작을 느끼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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